본인 소유의 집 - 있어야 한다 vs 그럴 필요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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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 소유의 집, '있어야 한다' 69% vs '그럴 필요 없다' 29%
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'있어야 한다' 69%, '그럴 필요 없다'는 29%였고 2%는 의견을 유보했다.
2014년 7월 조사에서는 '내 집이 있어야 한다'가 54%였으나 2017년 1월 63%, 이번 조사에서는 69%로 더 증가했다.
이번 조사에서는 지역, 성, 연령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작년보다 늘었다.
2014년과 2017년 집 소유 인식 변화에서는 '내 집이 있어야 한다'는 응답이 20.30대에서만 약 20%포인트 증가했고 40대 이상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.
임대 주택 거주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20.30대가 지난 몇 년간 전세 품귀, 월세 전환, 임대료 급등 상황을 겪으며 '내 소유의 집'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볼 수 있다. '집이 있어야 한다'는 응답을 현재 주택 보유별로 보면 비보유자(64%)보다 1채 보유자(72%)나 2채 이상 보유자(78%)에서 더 강한 편이다.
끝으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지 물은 결과 58%가 '있다'고 답했으며, 연령별로는 20대 6%, 30대 51%, 40대 68%, 50대 77%, 60대 이상 77%로 파악됐다. 보유 주택 수는 전체 응답자 중 2채 이상 보유 10%, 1채 48%며 42%는 0채(비보유)다.
◇ 조사 개요
- 조사기간 : 2018년 4월 3~5일
- 표본추출 :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(집전화 RDD 15% 포함)
- 응답방식 : 전화조사원 인터뷰
- 조사대상 :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,004명
- 표본오차 : ±3.1%포인트(95% 신뢰수준)
- 응답률 : 16%(총 통화 6,155명 중 1,004명 응답 완료)
- 의뢰처 : 한국갤럽 자체 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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